서두르세요! 5월 4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 임시로 개방합니다!(feat. 120년 동안 금단의 지역 오픈)

용산지역은 예로부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런데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에는 일본군이 주둔했고 해방 이후에는 다시 미군이 이용하고 있어서 사실상 120년 동안 일반인에게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입니다. 말 그대로 금단의 땅인 거지요. 용산어린이공원은 예약제입니다. 서두르세요! 예약하실 분은 아래를 확인 바랍니다.

2022년 대통령실 용산이전을 계기로 미군의 기지반환이 시작되었고 그중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해서 금년도 5월 4일부터 임시개방하게 되었습니다.(예약은 4월 25일부터입니다. 서두르세요!)

용산어린이정원 안전한가?

오랜 기간 동안 미군기지로 이용했기 때문에 제일 많은 걱정과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안전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안전'하다고 합니다.

2022년 9월과 11월 그리고 2023년도 3월에 11곳에 대해서 공기질 측정방식으로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용산구내 용산역 등 4곳과 비교를 했는데 모두 낮거나 주변지역과 비슷했다고 합니다.

이와 별도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 15센티 이상 흙을 덮어서 잔디와 꽃을 심었고 기존 땅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 매트 등을 설치했습니다. 안전에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은 모두 원천봉쇄했고 계속적으로 안전과 환경에 대해서는 신경을 써나간다고 합니다.

용산어린이정원 행사안내 및 이용안내

용산어린이정원 행사안내와 이용안내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용산어린이정원 행사안내

용산어린이정원은 5월 한 달간은 '어린이와 가족'을 주제로 행사를 합니다.

먼저 개방하는 5월 4일 이후에는 '인기캐릭터 전시', 화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버블쇼, 풍선아트 등 멋진 공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어린이 그림 전시도 할 예정입니다.

스포츠필드에서는 야구 및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5월 한 달간 용산어린이공원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얻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가로수길 버스킹 공연, 용산어린이공원 워킹투어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생활체육행사, 클래식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용산어린이 공원 내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에 대한 업데이트되는 정보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용산어린이정원 이용안내

용산어린이정원 이용안내입니다.

운영시간 :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09:00 ~ 오후 6:00까지(입장마감은 오후 5시입니다.)
입장시간

구분	1회차	2회차	3회차	4회차
시간	9~11시	11~13시	13~15시	15~17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입니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이거나 대체공휴일이면 그 다음날이 휴관됩니다.
방문객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줘야 합니다. (사전예약된 18세 이하 어린이는 생년월일이 나와있는 학생증이나 여권, 주민등록등본을 확인할 수 있는 증서가 있어야 가능하고 12세 이하 어린이는 신분증 제출 없이 입장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