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때와는 다르게 올봄철에 남녀노소 모두 호흡기 질환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엔데믹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활동이 많아지니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만 6세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 눈에 눈꼽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일명 눈꼽감기인 아데노바이러스 증상입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눈꼽증상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눈꼽 증상과 감기 비교 그리고 전염도는?
호흡기는 상기도와 하기도 이렇게 구분합니다. 목 위쪽을 상기도라고 하고 그 아래쪽을 하기도라고 합니다.
감기는 보통 목 위쪽인 상기도에서 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즉 호흡기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그 염증의 위치와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서 가 폐 쪽에 생기면 폐렴이고 상기도에 생기면 감기라고 합니다.
눈꼽감기라고 불리는 아데노바이러스는 말 그대로 증상은 이렇습니다.
결막염, 발열이 같이오면 검사를 굳이 안 해봐도 아데노바이러스일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어린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6세 미만 어린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걸리면 가까이에 있는 엄마도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밀접접촉에 의한 경우가 많은데 주로 비말에 의한 접촉과 분변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성인은 면역력이 있어서 경하게 지나간다고 합니다.)
눈꼽감기의 치료법은?
평소보다 눈꼽이 많이 생긴다면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서 안약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처럼 열이 나면 해열제로 조절하고 콧물이 흐르면 콧물약을 먹듯이 이 또한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면역력과 관련이 있으니 기본적으로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반 감기처럼 손발을 잘 씻고 마스크를 잘 쓰는 것이 예방하는 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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