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펜데믹(대전염병)이 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초기에 별로 없었습니다. 4년동안 전 세계적으로 공포로 몰아넣었고 수백만의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죽었습니다. 엠폭스 증상 등 바로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이제는 엔데믹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엠폭스 일명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도 4월 14일 기준으로 벌써 10명째 감염자가 생겼습니다. 엠폭스관련해서 증상 및 감염경로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무엇인가?
엠폭스(원숭이 두창) 전염병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작년에 세계보건기구(WHO)는 'MPOX'를 새로운 영어 질병 동의어로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 또한 이 질병명을 한국어로 엠폭스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엠폭스는 1958년 실험실에 있는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70년 콩고에서 인체감염의 첫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2022년 전까지 중앙아프리카 및 서부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습니다. 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여러 국가에서 아프리카 지역과 상관없는 감염사례가 이례적으로 유행하였고 지금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감염경로는?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사람과 동물이 같이 걸리는 공통감염병입니다. 따라서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 (피부병변 부산물) 감염된 사람과 동물의 체액, 피부 점막 병변에 직접 접촉
- (매개물) 감염된 사람과 동물이 사용한 물건, 천 및 표면에 접촉
- (비말) 호흡기 분비물(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에 접촉
- (기타)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
일부에서 나타나는 엠폭스 환자에게 무증상 감염사례가 있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증상 및 검사방법은?
엠폭스(원숭이두창)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등이 나타나는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보통 1~4일 이후에 발진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022년 5월 이후 아프리카가 아닌 비풍토병 국가에서 유행 중인 사례는 발진 전 발열 등이 없거나 발진 후에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정부위인 항문생식기에 발진수가 5개 미만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퀘양, 구강점막 궤양, 항문직장 통증, 안구 통증, 이급후증 등을 동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22년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치명률은 1% 미만으로 보고됩니다. (다만, 중아프리카 계통 엠폭스는 치명률이 10%로 보고됩니다.)
특히 면역저하자, 8세 미만 소아, 습진 병력,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게 증증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검사방법은 의사환자의 구인두도말, 피부병변액, 피부병변조직, 가피 및 혈액 등에서 원숭이두창바이러스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검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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